송정복합체육센터에 다니는 회원입니다. 지난 8월 동안에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삼십 년 만에 낯선 수영장에 들어서며, 게다가 무료 이용이어서 강습도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생각처럼 모든 게 자유롭지 않은 상태로 몇 차례 시도해보았지만 뜻대로 안되니 갑자기 물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만큼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던 윤지영 선생님께서 내 가까이로 오셔서 잃어버린 감각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방법을 알려주셔서 무료 수영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신청한 수영 강습은 탈락 되었네요^^
다행이 아쿠아로빅을 이용하게 되었지만, 도움을 주신 윤지영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물이 겁나지 않았기에 지면으로나마 진심으로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윤지영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