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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비누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 가성소다를 과량 넣어서 제조

  • 준비물
    - 가성소다(NAOH), 쌀뜨물 발효액, 폐식용유, 플라스틱 통, 저울, 젓는 도구, 제조 틀(우유팩도 가능)
  • 가정, 급식소, 호텔의 폐식용유
    - 1~2회 사용한 폐식용유(산화가 덜 됨), 식물성이 많음
    - 가성소다(NaOH) 2.7kg + 쌀뜨물 발효액 5.4L + 폐식용유 1통(18L)
  • 닭집 폐식용유
    - 여러번 사용한 폐식용유(산화가 많이 진행됨), 동물성이 많음
    - 가성소다(NaOH) 2.5kg + 쌀뜨물 발효액 5.4L + 폐식용유 1통(18L)

만드는 순서

  1. 먼저 기름의 성분 파악(동물성이 많은지 식물성이 많은지)하여 위의 혼합비율에 따라 제조하고 기름에 물이 섞여 있는지 주의한다.
  2. 쌀뜨물에 가성소다를 섞어 수 분간 잘 저어준다. 이때 고열과 유독가스가 발생하므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해야 한다.
    가성소다가 피부에 닿으면 따끔거리고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작업자는 마스크와 장갑이 필요함.
  3. 가성소다가 다 녹으면 폐식용유를 넣는다.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준다.)
  4. 모든 혼합이 끝나면 30분 정도 잘 저어준다.
  5. 저어주는 도구로 혼합액을 떨어뜨려 보면서 점도를 파악하는데 점성있게 떨어져야 제조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다.
  6. 제조틀에 붓고, 통풍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
    (1주일 후 제조틀에서 분리가능)

비누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

  • 혼합비율의 문제, 기름에 물이 섞일 경우, 장마철(건조시 수분증발이 잘되지 않음)

EM 세탁비누의 장점

  • 빨리 굳고 제조 후 분리가 쉽다.
  • 세척력이 강하며 헹굴 때 물 소비량이 적다.
  • 세탁할 때 거품이 잘 나고 헹굴 때 거품이 쉽게 제거되며, 물 소비량은 줄고 수질에 대한 오염 부하량은 거의 없다.

EM비누만들기에서 가장 주의할 점

  • 가장 주의할 점은 폐식용유의 상태이다. 원래 일반 식용유는 대부분 식물성이다.
    하지만 치킨가게에서는 치킨을 후라이드하면서 식용유를 여러 번 반복 사용하여 폐식용유는 산화가 많이 진행되고, 동물성 지방이 많다.
    따라서 비누화 값이 급식소 등의 폐식용유보다 비누화 값이 작다.
  • 폐식용유의 보관의 문제이다. 실외에 방치하여 빗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비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만약 사용하려면 물을 분리하여야 한다.

비누화 값

  • 유지 또는 밀랍 1g을 비누화 시키는데 필요한 수산화칼륨 또는 수산화나트륨의 mg수.
  • 비누화 값은 원래 에스테르값과 같지만, 유리지방산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비누화값=에스테르값+산화 값이 된다.
  • 보통의 동 ·식물유의 비누화 값은 190 정도이지만, 야자유 ·팜유 등과 같이 분자량이 작은 글리세리드가 들어 있는 유지의 경우에는 240~250 정도로 그 비누화 값이 크다.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