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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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27일 23시 48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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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고급형으로 이용했는데 꽤 좋았습니다.
특히 개별 화장실과 냉난방이 이루어지는 숙소는 막연히 좀 좋은 텐트를 생각했던 저한테는 큰 만족이었습니다. 또한 넓은 공간은 바베큐를 해 먹고 즐기기에 충분했고, 멀리 떨어져있진 않지만 옆 캠핑장과 큰 불편 없을만큼은 떨어져있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 큰소리로 떠들고 소리지르지 않는다면 문제 없습니다. 여름이고 숲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벌레는 감수할만 했습니다. 밤에 불을 켜놓는 이상 캠핑을 하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방충망이 잘돼있어서 벌레가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핑장까지 가는 길은 차가 있다면 정말 가깝고 주차장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차가 없다면...택시를 추천합니다. 짐을 들고 밑에서부터 캠핑장까지 걸어가려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저는 그냥 집에갈까라는 생각이 몇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