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타임 관리
- 작성자
- 박정인
- 등록일자
- 2024년 10월 19일 1시 6분 42초
- 조회
- 221
저는 초막골 캠핑장이 환경, 시설이며 좋아서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 예약을 하면서도 좋은 추억이 되겠다.
이용준수사항이 이전보다 구체적이고 체크인 할 때도 주의사항이 많아짐에 놀랍기도 했습니다.
허나 하루만에 그런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매너타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려가 없었는지를...
10월17일 8번자리
매너타임 시작 시간 11시에 화로에 바베큐
그럼요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은 먹는 재미니까요
하지만 1시50분에 전동펌프로 에어매트 바람을 넣는건 매너가 아니지요.
그리고 뒷정리는 다음날 하셔야지 큰소리를 그건 아니지요
10월18일 글램핑 13번
화목한 자리는 11시까지, 이후는 감성의 즐거움으라 즐기시면 좋으련만.....
인원이 많아서 인가요? 술이 웬수인건가요?
갑자기 귀가 어두워지셨는지 점점 커지는 목소리 한시되어 잦아드네요
그리고 갑자기 12시반에 분리수거장, 개수대를 부수듯 뒷정리
왜 꼭 취한 상태로 한밤중에 하는건가요?
민원 많은 캠핑장은 개수대, 샤워실도 매너타임 이후 사용을 못하게하던데 그러면 서로 불편하잖아요.
집에서의 조용함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야외라서, 텐트라서, 이웃과 더 가까워서 배려의 시간이 필요한거죠.
이렇게 배려하지 못해서 이용준수사항이 늘어날수록 다같이 불편해짐을 왜 모를까요.
에휴.....차라리 비가 많이 오면 저러지 않으셨을텐데
마지막 캠핑날 아쉬운 마음에 후기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