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초막골
- 작성자
- 박연주
- 등록일자
- 2022년 9월 4일 12시 25분 51초
- 조회
- 1,688
전 결혼하고 아기를낳는 동안 군포에서만 쭉 살았지만
초막골캠핑장이 있는줄은 올해 처음 알데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글램핑장에 9월3일자로 당첨 되었고
2주전부터 할머니와 친정엄마 이모 에게 가을 여행을 가자고 준비하라고 이야기 해두었습니다!
9월3일 당일이 되었고, 아기포함 저희식구는 먼저 도착해 준비를 해두었고, 이모와 할머니께서는 택시를 타고 오게 되었는데 매표소가 아닌 공원 안내소앞으로 오셔서
전전 긍긍 하고 있던 저희 에게 안내해주시는 여사님께서
방법을 알려주셔서 할머니를 편하게 픽업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글램핑장까지 오르막길이라
90이 넘으신 할머니가 걸어 올라가기에는 무리였는데
초막골캠핑장 관계자 분들의 배려로
버기를 타고 12번까지 모셔다 주셨어요.
정말이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편히 쉬고 놀다가 갑니다.
3살아기도 뛰어 놀기 좋고
90넘은 할머니도 수리산 산 바람에 쉬기 좋으며
식구가 와서 바베큐를 해먹고 여가를 즐길수 있는곳이 가까이에 있다는게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1박2일 이였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