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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기공모

이용수기공모

봄맞이 회식을 캠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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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19년 5월 15일 14시 30분 45초
조회
1,387

 *  팀장님께서 일년동안 참 고생이 많았노라며 봄맞이 회식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직원들은 구워 주는 고기를 에지있게 먹자고 의견을 내었지만, 남자들이 고기를 맛있게 구워 주겠다며 근방의 캠핑장을 회식장소로 제안하였습니다.  나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생각을 해 보니 준비할 것들이 만만치 않아 짜증이 나긴 했으나 처음 가보는 캠핑장은 어떨지 좀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팀 회식으로 시작된 캠핑장 소풍은 타 부서원들까지 입을 보태게 되어 글램핑장을 2칸이나 결재하였습니다. 

 * 캠핑장에 발걸음을 디딘 순간 파릇파릇한 나무와 예쁜 꽃들이 눈을 맑게 씻어 내더니만 이름모를 새소리가 노래하듯 마음을 울려 기분이 참 좋아 졌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이 곳 초막골 캠핑장의 글램핑은 이렇게 고급 고깃집과는 전혀 다른 생동감으로 힐링되고, 동료들이 정성들여 숯에 구워 주는 고기맛도 일품이었답니다. 

 * 웃고 이야기하며 고기를 먹다 보니 어느덧 어둑해져, 달빛이 우리들의 이 노고를 치하하는 듯 따뜻하게 빛나고 있더이다. 행복이 뭐 특별할까요? "좋은 사람과 함께 하고, 맛난 음식 먹으며 오늘을 감사할 수 있다면 바로 행복이지요."  이렇게 오늘도 소소하게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이 곳 초막골 캠핑장으로 오길 정말 잘 했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여름 휴가를 멀리 가지 말고 또 이 곳을 찾자며 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군포시! 초막골 캠핑장!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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