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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기공모

이용수기공모

첫경험!

작성자
등록일자
2017년 8월 31일 13시 27분 54초
조회
400

과천시에 사는 현역군인 정 원입니다. 훈련때 수없이 텐트도 쳐보고 아이들 어릴때 10년도 전에 텐트치고 캠핑을 많이 경험해 봤지만 글램핑은 TV에서만 보다가 난생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우리집에서 초막골까지는 20키로 정도라 우선 가까워서 맘에 들었습니다.경기도 내륙 도심지에 캠핑과 글램핑을 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고 행복인거 같습니다. 제 애마 그랜져에 간단한 먹거리만 사서 일단 그곳으로 출발은 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는 잘 갖추어진 시설에 깜짝 놀랬습니다. 여유 있는 주차장도 시원했고수도나 샤워장 화장실 주변 경관과 공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였습니다. 오토캠핑장이 아니라 그건 좀 아쉽기는 했지만 카트에 짐을 실고 이동하는데 수동이 아닌 자동이라 마냥 즐겁고 신기했습니다. 조금  오르막을 오르기는 했지만 글램핑장에 도착하여 평상위에 짐을 풀고 막상 내부로 들어서서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멋진 호텔을 야외 숲속으로 옮겨 놓은듯 했습니다.잘 갖추어진 침실과 샤워장 화장실은 여우만 우굴거리는 우리 식구들에게는 최상의 선물이였습니다.주방에는 구지 울직에서 챙겨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4인기준으로 세트가 가지런히 잘 준비되어 있고 전기렌지와 가스렌지 냉장고는 주방을 담당하는 나로서는 더할라위 없는 만족이였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산타크로스가 보내주는 기가 막힌 선물이였습니다.맛있는 음식 잘 먹고 잘자고 왔으며 나에게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그런 아쉬움을 남기고  아침에는 김치라면을 해서  먹고 애마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몇년 뒤에는 캠핑장의 느티나무가 한아름 풍성하게 자라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여 더욱 아름다운 캠핑장이 될것을 기대해봅니다. 시설공단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신재경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친절함이 아직도 머리에서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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