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2020 혁신성과 경진대회 개최
- 작성자
- 군포도시공사
- 등록일자
- 2020년 12월 23일 9시 25분 4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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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내부 혁신문화 정립 및 확산을 위한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기관 자체의 혁신기획단을 운영하여 ▲新미션·비전 수립 ▲공영 주차장 선진화 ▲온택트 뉴노멀 근무 혁신 등 우수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기획단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혁신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발표 및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혁신기획단 3팀 외 11개 팀이 정부 혁신 4개 분야인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기여’, ‘참여와 협력’, ‘행정혁신’에 해당하는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로는 군포시 정비사업을 위해 LH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군포시와 민관합동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개발사업부의 ‘공공 재개발 파트너십 구축’이 선정되었으며, 각 단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시행 기간 단축, 주민참여 확대 및 투명한 사업추진으로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수도권 최초로 관내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통약지지원팀의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공공형 택시와 철도연계 서비스’와 코로나19로 집합 운동이 어려운 상황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 내부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강좌를 제공하는 국민체육센터팀의 ‘비대면 트레이닝 서비스 홈핏’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두팀 각 20만원, 장려상 세팀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동절기에 더욱 어려운 화훼농가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되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이번 혁신 우수사례는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공유함으로써 내부 혁신문화를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모든 부서가 경쟁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해 근본적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혁신 창출을 주도하는 군포도시공사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