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새봄맞이 매미나방 알집 제거 방제활동
- 작성자
- CS담당자
- 등록일자
- 2021년 3월 16일 10시 7분 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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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8일 시청 및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리산 일대의 매미나방 알집 제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 급증으로 지난해 수리산 산림욕장이 훼손되고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늘어남에 따라 공사는 군포시민행동 집행위원회와 협업하여 8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방제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끌개, 장대 등을 이용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독나방과 곤충인 매미나방은 나뭇잎을 갉아먹어 산림을 훼손하고 유충 털이 피부에 닿으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수리산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돌발해충 방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매미나방 제거에 시민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