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지역화폐로 지급
- 작성자
- 군포도시공사
- 등록일자
- 2020년 12월 29일 17시 54분 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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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경영평가 성과급 7천 7백만원 상당의 금액을 군포시 내 동네 상점이나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코로나19가 3차 유행으로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사장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아래 성과급 중 일부를 지역화폐로 구매하는 것을 노사 간 합의했다.
특히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년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과급의 2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군포愛머니로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0여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공사는 평소 전 직원 급여의 일부로 마련된 ‘2020햇살경영후원금’으로 후원금 기부, 취약계층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원명희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덕분에 성과급의 지역화폐 대체 지급이라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