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내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0년 11월 지역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군포시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체계 마련하고자 체결된 ‘5자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군포상공회의소(회장 김용일)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회장 이태근),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숙), 군포소상공인협의회(회장 박제균)가 함께 참여하여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2021년 상반기 10여억원을 관내 기업에서 구매했으며 △하반기에는 13여억원 구매계획을 설명 △2021년 공사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군포시민 우선고용제도, 지역금융권에 예금예치제도 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공유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하반기 구매계획(물품, 용역, 공사) 구매리스트에 따라 2021년 남은 3개월 동안 최대한 군포시 지역업체에 최우선 구매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