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정식 개관을 앞둔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과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대피유도반, 통보반, 환자이송반, 초동대응팀, 소화반 등으로 직원들을 편성하여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군포국민체육센터 3층 헬스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정 하에 화재발생 신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 비상계단을 통한 대피 유도 등 초기 화재 대응능력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수행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강성공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앞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