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원명희 사장)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총 18개의 대외 인증을 취득하였다.

인권경영시스템은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 요구 및 정부의 인권경영 강화 기조에 따라 제정된 시스템으로,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와 실행을 위한 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25일 개최된 인증수여식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원장은 인권경영에 대한 공사의 높은 성과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공사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사는 ▲시행내규 제정 ▲인권경영 선언 ▲인권영향 평가 ▲인권구제 절차 매뉴얼 제정 등 인권경영 활성화와 체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TF를 구성하여 내부심사원 양성, 인권경영시스템 매뉴얼 제정, 내부심사 등 다양한 인권경영 활동을 실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다양한 인권사업 전개 및 제도개선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권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추진력을 통해 이룬 인권경영 실적을 크게 인정받아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선진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체계적으로 인권경영에 대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특히 지역사회와 공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도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