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공원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시민 입니다. 지난해 많은 눈으로 인해 코트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코트 관리해 주시느라 감사 합니다. 저희는 동호회 모임을 위해 1,2번 코트 위주로 시간 되는 대로 제설작업 한다고는 했지만 나머지 넓은 코트를 몆분 안되는 직원분들 치우고 있는 것을 보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시민체육광장의 주인은 시민들 입니다. 공단 직원분들이 직장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모든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다 만족시켜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 우리 동호인들이 자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힘 닫는데 까지 서로 협조하여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지난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와서 테니스장 이용이 많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로 인해 많은 불평과 불만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은 상황에 맞춰 개선되어야 하겠지만 공단의 담당 직원분들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부지런히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 됩니다. 보통 좋고 편한 부분은 잘 느끼지 못하는게 사람입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체육공원 테니스장 운영은 여타 다른 곳보다 공정하고 친절하고 성실히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시설의 낙후야 직원들의 탓은 아니니까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