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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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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지원센터의 모든 관계자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등록일자
2014년 3월 5일 16시 1분 46초
조회
463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3년여동안 아이데리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빴더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더군요. 태어나면서 병원 출퇴근하다시피하니 2년여동안 5만킬로를 달렷더군요. 아이가 어릴땐 그나마 자가운전도 어느정도 가눙했는데 아이가 크니 뒷자석 홀로 앉히니 울고불고 때로 토하기라도 하면 갓길에 세워두고 아슬아슬 ... 집안일에 병원 왕복 졸음 운전 피하려고 뺨도 때려가며 그렇게 3년여를 보냇습니다 지난해 교통약자 지원센터가 시작되엇다는 소식은 제게 단비같았습니다 아이는 차에서 엄마와 얘기하며 장난도 치며 즐거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차만 타려고해도 도망가더니 철쭉도시라 써있는 차량을 보면 좋다고 달려가고 자다가도 차타러가자하면 벌떡 일어납니다 때론 치료시간 다되어가는데 안내리려고까지 합니다 저렴하면서도 친절하신 기사님들 덕분에 아이와의 병원 왕복길이 행복해졌습니다 좀 지친 아이를 기대게해서 재울수잇고 목말라하면 물도 마시게하고 지나가는 다른 차량보며 트럭이네 택시네 하며 즐겁게 엄마와의 새로운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늘 웃음으로 아이를 맞아주시고 내릴때 문도 열어주시몀서 아이도 받아주시고 아이가 좋아라할수밖에요 다만 처음보다 많은 이용객의 증가로 예약하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려야하는 아쉬움만 있답니다 신문기사를 계속해서 차량을 늘릴거라 예산집행을 할거라 하시기에 이 또한 기대해봅니다 살기좋은 군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위 말씀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자라고 건강해져서 조금은 불평등한 시선과 처우를 기억하기보다 지금처럼 배려와 관심을 거 많이 기억하기를 그래서 그들또한 배려와 베품이 가득한 삶을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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