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체육시설을 꾸준히 이용하는 군포시민으로써 제 개인과 함께 군포도시공사도 같이 성장하길 바라면서
아쉬운점을 적어봅니다.

시흥시, 안산시, 의왕시, 그리고 군포시 수영장을 이용해보면 4개 도시중 제일 비싼 자유수영 이용료 부터 시작하여 
군포도시공사의 운영이 제일 미숙한 듯 합니다.(지극히 개인적 기준입니다.)

군포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 개소 당시 실내화 착용을 실시하면서 많은 민원들이 제기 되었습니다. 왜 여기(국민체육센터)만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야 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제 기억으로는 직원분의 변이, 체육센터 개소당시 임직원분들이 일본 시찰을 다녀오신 후 결정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몇년이 지나 실내화는 사라졌습니다. 의욕은 좋지만-누구의 의욕인지는 모르겠으나-업무를 주변의 도시들처럼 순리대로 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강습졸업제인지 뭔지 주변에서 실시도 하지 않는 낯선 제도로 곧 국민체육센터를 떠나겠지만, 제발 시행중인 사업 하나라도 딱 부러지게 잘한다는 평가를 듣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으면 합니다.

아래와 같이 5/28일 5/29일 수영장 이용시 문제점을 공유합니다. 개선 부탁 드립니다.

5/28 오후 03:00 자유수영 가족탈의실 이용.

-안내데스크에 가족탈의실 이용하고자 방문 합니다.
(5/21일 토요일 안내데스크에서 가족 탈의실 이용은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셔서 발권하셔야 됩니다라는 안내를 받았기에 28일도 안내데스크를 방문했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 한 분이 문을 열고 나오시면서 신용카드 가지고 있어세요? 라고 묻습니다.(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자동 발권기로 향합니다.
-제가 가족탈의실 이용하고자 한다고 말씀드리니 자동발권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주에 안내데스크에 말씀을 하고 이용해라고 들었다고 하니 그냥 자동발권기 이용하랍니다.
-가족 탈의실로 향했습니다. 두 군데 모두 사용중이였습니다. 15분정도 기다렸는데 계속 이용중이였습니다.
-안전요원에게 허락을 구한 뒤 문이 닫힌(문이 닫혀 있으면 누가 사용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한 곳에 노크를 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갑자기 수영중인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손주 세분과 자기가 사용하는 탈의실이라 저한테 항변합니다. 
 그리고 락커룸 세개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할머니께 가족탈의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직원이 아닌 제가 설명드린 후 할머니는 이해하시고 락커룸 하나를 비워 주십니다.

결론 : 가족탈의실에 락커룸은 한정되어 있는데, 최소한 안내데스크에서 몇 팀이 이용중인지 파악은 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비록 가족탈의실 사용자가 많지 않더라도..

5/29 오전 11:00 자유수영 이용

-11시 50분 수영을 마치고 샤워 후 락커룸으로 향합니다.
-젊은 아빠와 초등학생 부자지간이 락카문이 열리지 않아 계속 락커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제가 안내데스크에 연락하시면 열어 주실거라 말씀드립니다.
-안내데스크에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안내데스크로 올라갑니다. "근로기준법에 의한 직원 점심시간 "11:30~12:30"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수영장 회원들은 락커문 고장이 잦다는 사실을 다 인지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유독 군포도시공사 직원분들만 확실히 이 사실을 인지 하지 못하고 계신듯 합니다. 점심시간 운영시간을 보면.
 
-그리고 12시 20분경 락커 문은 열립니다. 참 어떤말을 해야할지.. 그럴수도 있는 일이였을까? 괜한 트집일까?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결론 : 합리적인 시간 운영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기초부터 잘 쌓으신후 강습졸업제등의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도시공사 직원 소유가 아닌 우리 군포시민 모두의 재산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