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설관리와 운영에 노고가 많습니다.

탁구를 배우고 싶어서 2024년 4월 강습 신청을 했던 김존화 입니다.
4번째 대기 번호를 부여 받았으나 기회는 오지 않았고,
이곳 '소통 게시판'의 다른 글을 읽다 보니 강습 기회 못 잡은 것 관련한 글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고착된 문제라는 생각에, 다음에는 강습 신청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제안:
한 사람의 시민으로, 성실한 세금 납부자로, 군포 시민으로 누구나 공감가는 공정한 강습 기회를 원합니다.
탁구의 경우 총 18명의 강습회원을 매달 모집하시죠?
1. 기존회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을 50%로 제한하시고, 나머지 50%를 신규 회원에게 배정해주실 것을 원합니다.
2. 탁구 공간의 쓰임새를 약 2주 동안 관찰 해 보니, 강습 인원과 강사님을 증원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테이블 빈 곳이 제법 눈에 띕니다.
3. 기초반과 중급반을 나누어서 강습료에 차등을 두는 것도 고려해 주십시오. (예: 기초반 120%, 중급반 80%)
   군포도시공사 체육시설 사용료 때문에 등록을 꺼리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시설과 강사님들이 훌륭해서 찾아 옵니다.

제언:
필요하다면 강습신청 기회 관련한 공청회를 열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기존회원에게 신청 우선권이 있다는 조례나 규정이 있으면 소개해 주십시오. 
필요하면 기존회원 전체의 몇 퍼센트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안으로 그분들 사이에서도 추첨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기존회원들도 기량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계속 하고 싶겠지만 신입들을 위한 기회 부여에는 동의 할 걸로 생각합니다. 
기초반 지도에는 강사님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터이니 이에 따른 차등 강습료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맺음:
일반적으로 변명에 가까운 답변은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방안과 일정이 포함된 계획을 제공해 주시고, (필요 시) 공청회를 잡아 그 일정을 정해주십시오.
시설관리공사 담당께서 그냥 넘기시기에는 많은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