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새벽반 수업 강습을 받고있는 군포시민입니다.

군포노동종합복지관에서 새벽수영을하다가 아침7시 타임엔 복지관 주자장에 주차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비교적 주차가 편한 군포국민센터로 수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등록하고나서 수영 졸업반이 시행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등록 후 수영강습을 받으러간 수영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졸업반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기간 2년동안 하지 못했던 수영을 할 수 있게된 기쁨도 잠시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새로 등록하는 회원에게 졸업반에 대한 공지를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신규반으로 새로 가르치는 신규회원만 중요한가요~? 계속해서 운동하고 싶어하는 회원들은 중요하지 않은건가요~?

똑같이 수영강습을 진행하는 군포노동종합복지관은 졸업제도 없을뿐더러, 수질도 관리도 훨씬 잘되고있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도 훨씬 친절하구요. 추첨당첨 후 등록하러 갔을때와 수영 졸업반에 대한 컴플레인을 어디에 문의해야하는지 물어보러 안내데스크 방문했을때 안내데스크 직원분이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외부사설 수영장이나 제가 다녀본 다른시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영장들도 강습회원이 점점 줄어들거나 회원실력이 올라가면 위에 반으로 반을 올리고 빈 레인에 신규회원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결정으로 졸업반을 시행했는지, 11월 강습을 등록한 저는 알 수 없으나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회원입장에서는 기존 회원을 배려하지 않는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개개인마다 실력은 다르고 어느정도에 실력에 졸업이 필요한지 누가 정하나요? 졸업시기에도 수영 강습이 계속필요하면요?
현재 졸업반에 대한 정확한 시행날짜나 공지도 없으며 강습해주시는 강사님 조차도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

군포체육센터는 왜 군포시 노동복지관이나 군포시 청소년수련관과 다르게 수영졸업반을 시행하는건지 또한 졸업반 시행에 대한 정확한 날짜, 정보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