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원이 탈퇴 하지 않는 이상 자리가 없기에 신규 회원은 기회를 가질 수 없다는 민원에 의해

설문을 실시했고 그에 따른 졸업제를 시행 한다고 했는데..

설문 대상을 보면 당연히 졸업제도를 찬성하는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게 편향 되어 있네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무언가를 배운다면 목표설정을 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마스터에 가까운 수준으로 배우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겠지만 수영이라는 종목 자체가 단순 운동의 개념보다는 영법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을 높이는게 주가 되어야 하는

스포츠인데 졸업제도를 통하여 기존 회원이 영법 마스터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졸업을 한다면 잘못된거죠.

또한

스포츠를 하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물품 또는 장비를 구입합니다.

수영 강습에도 수모,수영복,수경,오리발 등이 필요한데 그걸 다 구입해놓은 상태에서 강제로 졸업시켜버린다면 그 또한 낭비가 되겠네요.

저는 수영 강습 선착순 접수를 하기 위해 접수일 회사 반차 내고 오후에 가서 등록했습니다.

강습생 모집 공고라는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능력이고 그 날짜에 선착순 안에 등록을 하기 위한 행동은 기회비용에 따른 노력인데

그럼 최소한의 정보 취득과 등록에 필요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 사람들의 불만을 위해 편항적인 설문을 진행하고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단지 민원을 잠재우기 위한 결정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기존 회원의 의견 반영이 절대적이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