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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레저부 【접수중】  제보합니다

등록일자
2022년 4월 11일 15시 43분 7초
조회
203
작성자
김**
부곡체육시설 수영장 4월8일 금요일 2시 자유수영을 마친 3시경에 여자 탈의실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을 제보합니다. 

제가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적습니다 

그 당시 탈의실관리직원 포함 10명정도 추정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샤워실 앞에서 방금전 안전요원일을 하신 여자선생님이 팔짱을 끼고 샤워실 얘기를 엿듣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후 60대로 보이시는 여자분이 나오시자마자 그분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쏘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구석으로 이리저리 몰아가며 폭력만 쓰지 않았을뿐이지 헐벗고 물조차 닦지 않은 그분을향해 삿대질하며 온갖 소리를 질러가며 모욕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방금 한얘기 다 들었다는 얘기 같았고 그분은 죄송하다며 너무 흥분한 선생님을 진정시키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성을 잃으셨는지 그분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탈의실이 떠나가라 목청껏 소리소리 지르며 그분을 혼내는듯한 모습으로 고함을 질러댔습니다
무슨소린지 알아듣지 못할정도로 악으로 소리지르는듯했고 
그 고성과 소란은 3~4분 가량 지속되었고 60대추정되는 그분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돌아가셨습니다. 

선생님과 그분은 상당한 나이차가 있어보였고 적어도  인간으로서 어른에게 보일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회원에 대한 태도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가르칠수 있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인격이 의심됩니다. 

물론 두분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대화를 자제해야하는 샤워실에서 무슨말을 한분도 잘못이지만 그것을 의도적으로 엿듣고 복수할 생각으로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본인보다 나이도 한참 많아 보이는분을 헐벗은 채로 그렇게 모욕을 준것은 선생님으로서 할 태도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회원을 대해야 하는 선생님은 적어도 한귀로 듣고 흘릴줄도 알아야하며 불만사항을 시정하고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내 말을 하는 사람을 일일이 추적해서 몰래 엿듣고 응징한다면 누가 맘편히 운동할수 있겠습니까 

그분께 그후에 어떤 사과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분께는 물론이고 말을하면 안되는 공간인 탈의실에서 모범을 보여야하는 선생님이 내집인양 먼저 고성을 지르고  보고싶고 듣고싶지 않은 일을 겪게한 모든이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현장에 있던 모든회원들에게 마음을 담아 사과하거나 공개사과문을 게시할것을 요구합니다. 

결과에따라 공개게시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답변

답변 : 제보합니다

담당부서
부곡체육시설팀
담당자
이원균
연락처
380-5881
등록일자
2022-04-12

평소 부곡체육시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금번 불미스러운일로 인하여 많은 고객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것에 대하여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팀장과 해당직원이 진심으로 대면사과를 드린바와 같이 다시는 불미스러운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철저한 직원 교육을 통하여 고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부곡체육시설팀(T. 390-5881)로 전화주시면 칠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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