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다니며 물이 너무 더럽다는 생각을 한 두번 한 것이 아니고,
같이 수영을 하시는 분들도 물이 더럽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개선이 되지 않고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수업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한 번이라도 물 속을 체크해주시면 좋겠어요
긴 막대가 달린 뜰채로 더러운 이물질을 한번이라도 걸러주면 될 것 같은데..
그냥 물이 더럽고 뿌연것이 아니라 이물질을 자주 발견합니다
누군가의 사용하다 빠진듯한 밴드부터 충격적이게도 핏덩어리같은걸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벌레인줄알고 너무 놀랐는데 손으로 빼기도 힘들고 너무 비위상했습니다.
샤워도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가는 분들도 몇 발견했었고 이러한 모든 이유들때문에 물이 굉장히 혼탁합니다.

그리고 수영장 바닥에도 발에 걸리는 이물질이 너무 많습니다.
그걸 밟고 지나다니는 회원님들은 발을 다시 닦지않고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니까 그 이물질들이 다 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부터 알 수 없는 이물질들이 너무 많습니다.

매번 물을 갈 수 없으니, 중간중간 쉬는시간마다 바닥을 한 번 밀대로 민다던가 뜰채로 물 안의 큰 이물질은 건지는 등 깨끗한 수영장 관리를 위하여 어떤 지침이나 조취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