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가족 여행이였다..

신랑이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가족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갔다가 너무도 잘

만들어진 생태공원을 보고 다음엔 꼭 캠핑장에 오자고 아이들과 약속했었다..

열심히 예약을 해봤지만 생각보다 싶지 않았다..그러다 부처님 오신날 전날 예약이

되어 글램핑장을 이용하게 되었다..기대 이상의 시설과 잘 관리되어 있는 글램핑장..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관리동 옆에 토끼,닭한테 상추도 주고 풀도 뜯어서 주고..

생태공원에서 야구도 하고 놀이터에서 밤 늦도록 놀고..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또 오고

싶다고, 노래를 하네요..

가까워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놀거리도 많고 시설도 좋고,,,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그런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