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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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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우리 가족의 힐링 1박

작성자
등록일자
2019년 5월 12일 20시 5분 23초
조회
785


캠핑을 가서 자연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돌아오면, 일상생활을 끌고 갈 수 있는 힐링같은 힘이 생긴다.

그러나, 몇번 캠핑가서 텐트 치다가 진 다빼고 남편과 싸움만 하다 돌아온 기억 이후로, 웬만하면, 먹을거리와 몸만 챙겨서 갔다오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초막골생태공원캠핑장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을 하고, 역시 !!  고기를 사들고 가 보았다.

서울쪽의 캠핑장은 사실, 일단 너무 예약 자체가 힘이 들었는데, 아직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아서인지, 서울보다는 어렵지 않았다. 


전체적인 느낌은 청결상태가 좋다는 것 !!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다.

제일 좋았던 점은 타프내 공간이 넓다는 것.   딸은 들어가자 마자 바닥에 훌렁 드러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넓다며 난리난리였다.

역시 캠핑장에 가면, 공기가 좋아서일까?  몸도 가볍고, 머리도 맑아진다.  배는 터질듯이 불렀지만 ...  ^ ^

이미 우리딸은 미끄럼틀 탈 나이는 아니라 멀뚱멀뚱 보기만 했지만,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서, 나이가 어린 자녀들을 둔 가족들은 더 좋을듯 했다. 

서울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타면 그렇게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좋은 위치의 캠핑장.  이런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ㅎㅎ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되면서, 우리 가족의 몸과 마음까지 싸악 ~  힐링시키고 올 수 있었던  캠핑이었다.  또 충전하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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